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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난 11월초 응시하였고 두 달 정도 기다리다 확인한 결과라 더 기쁩니다.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악몽에 시달렸는데 합격을 확인하고 마음이 가벼워졌네요. 제가 CS 준비하면서 후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기에 다음 시험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순수한 토종 한국인으로 미국에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지난 번 시험 때 처음으로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영어회화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없었기에 저는 step1, ck 준비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cs 시험 걱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지메스에서 step1준비 하면서 cs 진행되는 것을 곁눈으로 많이 보아왔고 또 합격 후기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어회화는 약 8개월 동안 원어민과 1:1로 주2회 2시간씩 공부를 했구요.
지메스 cs과정에 참여하여 여러 명의 원어민과 많은 case를 훈련하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메스에서 교육시키는 대로 잘 따라 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강 전에 약 25일 동안 지메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통해서 전반적인 방향을 잡았고 지메스 수강을 통해서 충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지메스에서 Hx, P/E, patient note 쓰기 등 자세히 피드백을 받았구요. 저는 지메스 수강하면서 영어 표현들을 달달 외웠습니다. 지메스 수강기간 동안 모든 스케쥴을 CS 준비에 맞추었고 병원에서도 조금만 시간이 나도 중얼중얼 하면서 열심을 다했습니다.
퇴근해서도 매일 같이 거의 4시간 정도는 CS 공부에 열중하면서 반복 또 반복으로 중얼거리다 보니까 무엇인가 실마리가 잡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의 경우에 fail 하여 또 다시 CS 준비를 한다는 것은 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았기에 최선을 하도록 하였던 같구요. 아무튼 반복 연습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원 수강하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 같구요. 수강을 하면 어떻게 공부해야할 것인가의 방향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피드백을 통해서 교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여러 명의 원어민과 많은 양의 케이스(70)를 연습함으로서 실제시험에서 두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응시할 수 있었다는 것이 학원수강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 시험문제를 올리려 하였으나 공개적인 시험문제 유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생략합니다.
첫 케이스는 너무 떨려서 글씨도 제대로 못썼습니다. 두 번 째 케이스부터는 학원에서 실습했던 케이스가 나와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합격해서 다행입니다. 요즈음 합격률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어째든 단 한 번에 합격하게 됨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험 보러 가시는 선생님들도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끝으로 열심히 피드백해주신 지메스와 원어민 SP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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