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는 정말 어려운 난관이었습니다.
점수는 안나오는 대신 fail의 확률이 어떤 시험보다도 높은 시험인지라
공부에 앞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변에 독학이나 스터디를 짜서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합격률은 천차만별이더군요.
저는 눈딱감고 투자하는 셈치고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하였습니다.
GMES를 다니면 원어민과 70개의 케이스를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이분들도 SP역할에 익순한 분들이다보니
15분이 지나면 즉각적인 feedback이 바로 됩니다.
이런식으로 3~4시간에 6개의 케이스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따로 공부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시간에 한 케이스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잘 못맞추고,
또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하면 케이스 연습에만 30분이 걸리고,
잘못된거 feedback하면 한 시간에 한 케이스 밖에 못합니다.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첫주에 Very poor의 성적을 받았고
아무리 잘해도 poor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시험치기 전에 이래도 시험쳐도 될까 회의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학원에서 제공한 풍부한 연습기회 덕분인지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SP들이 해준 feedback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범하기 쉬운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나 표현의 오류,
그리고 counseling의 tip 등은 아주 유용하였습니다.
CS를 한번만에 합격할 수 있게 도와준 GMES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