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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시작한 CS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으나 점점 케이스에 익숙해지게 되더군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 중 어떤 증상에는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 지를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Depression 같은 경우
제 생각은 depression이지만 rule out 하기 위한 질환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먼저 떠올린 후 그에 따른 질문을 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다행이 그 동안 연습한 케이스 안에서 대부분 나와서
그리 힘들게 시험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한 두 케이스에서 손 씻는 것을 깜박해서 사과하고 다시 손을 씻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그 동안 GMES에서 연습한 케이스대로 나왔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험보기 직전까지도 뭔가 제대로 외우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약간 긴장하기도 했지만 실제 시험이 시작하니 케이스 연습한 것들이 무의식중에 생각나게 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CS는 어쨌든 케이스 연습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번 외우고 가느니 한 번 실습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STEP 1을 동시에 준비하느라 CS에는 그리 많은 노력을 쏟지 못했지만 그래도 GMES 덕분에 수월하게 시험을 본 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신 원장님과 SP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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