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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월 20일 LA에서 시험을 보고 10월 19일에 reporting 되서 합격한거 미리
알게 됬읍니다 현재 정형외과 개업의로 입원실도 운영하고 있는 40대 입니다
시험 후기를 쓰게 되다니 이런 날도 있네요
진료실에 앉아서 웹써핑 하다가 영어공부 해야지 하는 맘으로 처음 학원 등록 한게5월 9일 월 화 목 저녁 9시부터 11시 까지 병원 회화 과정이었어요
이걸 계기로 5월 14일 부터 하는 CS과정도 알게 됬고 자리 없다는 걸 배째라 하고 등록도 안하고 듣기 시작 했더니 자리 마련 해주더라구요
2,30십대 선생님들은 어떨지 모르 겠지만 전 학원이 큰 도움이 됬어요
일단 커리큐럼이 정해져 있어서 따라 가게되고 사적인 약속들을 줄이게 됬읍니다
같이 공부 하는 샘들이 있어서 공부 하는데 외롭지 않고, 정말로 전 젊은 선생님들 한테 도움 무지 많이 받았읍니다. 이자리 빌어 다시 감사 드립니다
학원에서 매일 공부 하는 스케줄을 짜줬는데 여기 저기 분산되 있어서 병원 당직 간호원시켜서 밤새 복사시키고 날짜별로 묶어 놓고 공부했읍니다
글구 제가 원체 영어실력이 없어서 (공부한지 넘 오래되서) 질문하고 싶은데 모르는 건 저녁에 피요나 (저녁 병원회화과정 선생님)선생한테 물어서 제 나름대로의 노트를 만들었읍니다
시험 당시 12문제 였는데 제 경우엔 11개는 아는 문제였고 (안다고 다 완벽 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1개는 정신과 문제였는데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건지 몰라서 나중에 학원 요약집 보시면 알겠지만 FAW SIM FSH ADH
각개 전투로 물어 보고 PT NOTE 작성했어요 최소한 기본점수는 받지 않았을까 생각 되네요
전 개업을 하고 있어서 병원 비우기가 쉽지 않았어요 입원 환자도 있기에. 그래서 시험 날짜를 추석 때로 잡았는데 7월 초에 CS과정이 끝나 저녁에 병원 회화 과정을 하고 시험 치기 직전에 3회 정도 CS과정에서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시험 봤읍니다
시험 날짜가 가까와 지니 무척 떨리고 자신감이 없었는데 학원에서 저의 성적을 보여 주면서 전에 이정도 성적의 선생님들은 붙었다는 얘기를 해주더군요 지금은 그 자료들이 더 방대해져서 아마 시험 보기전의 예측이 더 정확 해지리라 생각 됩니다
시험 보기전의 이말 상당히 힘이 됩니다
다시 한번 도와주신 원어민 선생님과 ,같은반 선생님들,학원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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