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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 복무 중인 내과 전문의로 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CS 준비할 때 후기를 읽어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재주 없는 글 솜씨지만 합격 후기를 올려 드립니다. 지난 3월 LA,에서 응시 합격 했습니다.
CS시험 준비를 혼자서 할 수 없을 것 같아 지메스에 등록 하였습니다. 물론 학원비가 조금은 부담되었지만 단 한 번에 합격만 할 수 있다면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선택 했습니다. 또 미국의 유명학원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영어회화가 부족한 저는 단기간의 집중코스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판단으로 지메스 수강을 했습니다.
지메스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비롯해서 학원 교재로 열심히 준비하였고, 예습 보다는 복습 위주로 하였습니다. 주중에도 학원이 개방되기 때문에 학원생들이 3-4명씩 모여서 group study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 주, 둘째 주는 학원에서 평가하는 성적이 안 좋았지만 셋째 주부터 성적이 계속 향상되었고 드디어 5째부터 학원성적 7점 이상을 얻어 합격 안정권의 성적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개강 전에 서비스하는 온라인 동영상강좌가 상당한 도움을 주었고, 매주 비디오로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case와 진료노트 피드백을 해 준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수강종료가 되면서 지메스 동영상 강좌실에서 수강하였던 족보 총정리 막판 강의는 90%이상 적중되어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실제 상황과 동일한 환경에서 여러 가지 돌발 상황까지 준비해서 훈련을 제대로 한다면 그다지 어려운 시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cs 시험은 철저한 훈련이 중요한 시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학원 프로그램에 따라 7주 동안 열심히 하다 보니 CS 시험에 필요한 영어회화도 그런대로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무난히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저의 경우 1-2주 코스는 당황도 되고 무척 걱정이 되었지만 7주 코스가 끝나갈 무렵에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세련되게 할까 이런 생각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훈련이 무섭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구요.
지메스에서 연습할 때처럼 실제 시험에서도 history 끝내고 손 씻는 다고 돌아설 때쯤에 질문을 하더군요. 하지만 학원에서 훈련했던 내용들로 예상하고 있던 질문이라 자연스럽게 대답하였습니다. 당일 응시생 중에서 저는 시골뜨기로서 말 한마디 섞어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응시한 사람 중에 내가 영어를 가장 못하는 사람이었던 같습니다. 그렇지만 합격한 것을 보면 학원에서 연습하던 case 들 이었고, 대본대로 연기하면 되는 시험이었기 때문에 그런대로 자신 있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LA 의 proctor나 SP들은 불편하지 않게 친절했습니다. 오후 3시30분경에 끝났습니다. 시험문제를 올리려다가 정보유출 관계로 신경이 쓰여 생략합니다.
2007년 7월 이후 CS 시험이 어려워졌다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열심히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지메스 수강기간 동안 질문을 많이 했지만 그 때 마다 친절한 답변을 주신 장충영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cs 준비 하시는 선생님들 건승을 바랍니다.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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