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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및 시험후기

제 목 합격후기 CS
작성자 J*J 등록날짜 2007-12-06 11:01:57 / 조회수 : 3,723
  • 저는 GMES 수강후 9월 초 LA 에서 CS 봤고 오늘 새벽에 합격했다는 score report 를 받았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이 합격후기를 많이 올려주셨고 저는 글재주도 없어서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느낀것은 정말 CS 는 경험과 연습이 중요합니다. 외국인 SP 와 연습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을 해본 경험이 잇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지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그런 경험이 있다면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반사적으로 연습한대로 나올수 있게 됩니다.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를들어보면 다른 선생님들 경험담을 들어보면 draping 을 많이 잊어버리고 처음에 draping 을 안하시는분들이 참 많은데, GMES 수강하면서 반복적으로 이에 대한 지적을 받게 되다 보니 거의 무의식적으로 시험장에 들어가면 draping 을 하게 되더군요..

    이것은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수강하면서 나도 모르게 내 몸에 배게된 습관들이 시험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였습니다.

    그런면에서 GMES 는 정말 훌륭한 배움터입니다.
    미국 시험장 환경과 거의 동일하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SP 와의 연습..
    정말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FA 나 UW 나 다른 Step2 CS 교재 아무것도 안보았습니다.
    GMES 교재만 보고 GMES 코스대로만 훈련하였고 .
    그점에서 정말 GMES 에 감사드리고싶습니다.

    다음으로 다음 수강선생님들을 위해 GMES 에 건의드리고 싶은것은
    1. Telephone case 에 대한 연습량이 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수강시간에 선생님들간에 영어로 대화하도록 "권장" 하는 수준이 아니라 "강제" 하는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저는 telephone case 가 없었지만, 가장 걱정이 되고 연습이 부족했던 부분이 telephone case 와 소아 case 가 아닌가 싶어요.. 많은 선생님들이 telephone case 에서 당황하고 말못하고 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요..

    두번째로 GMES 는 실제 시험장과 거의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놓으셨는데, 실제 시험장에 가면 영어로만 대화하는 영어권 국가의 의대생들때문에 심리적으로 참 위축이 많이 되더군요.. 특히나 저는 하필 시험당일 저만 빼고 모두 미국,뉴질랜드,영국,캐나다,싱가폴,인도등 영어권 국가에서 온 수험생 밖에 없어서 더더욱 위축이 되었답니다. T.T

    이런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GMES 에서 연습할때 한국말을 못하도록 강제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어찌되었건 합격하여 너무 기쁘고 저의 합격의 99% 는 GMES 에서의 연습때문이었음을 잘알고 있고 GMES 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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