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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및 시험후기

제 목 CS 합격 후기 (8월말 응시)
작성자 수*생 등록날짜 2007-11-06 16:39:51 / 조회수 : 3,495
  • CS 합격후기가 많이 올라와 저는 생략하려고 하였으나 제가 지메스 합격후기를 읽고 많이 참고 하였기에 짧게라도 남기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허접하지만 몇 줄 올립니다.

    gmes에서 제공하는 program 8월 강좌에 수강했구요. 현재 공보의로 내년 2월 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CS 시험을 앞두고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원어민을 찾아 연습한다는 것도 여의지 않고 요즘 카플란 단기코스 후 fail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 많이 생기고 있어 그래도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지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공보의로서 수강료는 부담이 되었지만 fail 하면 더 많은 경제적 부담을 느낄 것 같아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인 측면이 있다고 판단하고 gmes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개강 전 지메스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좌를 통해서 CS의 전반적인 개념과 실습요령을 자세하게 숙지할 수 있었고, 첫 날 장충영 선생님의 개강 강의를 통해서 기본적인 실습진료의 틀을 짤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과 70case를 실습하는 실전연습 과정에서 노련한 기술을 연마할 수 있었고 원어민들도 성의를 다해서 피드백을 해 주었습니다.

    또 개강 종료 시점인 마지막 주 장충영 선생님의 예상 실전문제 강의는 거의 90%를 적중하였습니다. 매 주 실습마다 실시되는 지메스 평가에서 저의 마지막 총 평균점수는 10번 만점에 6.9점을 받았습니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해 주신 지메스 사장님을 비롯해서 장충영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험장을 들어가면 넓은 복도 양편으로 방이 각각 12개씩 있습니다. 한쪽은 blue 다른 한쪽은 pink 수험생들이 12명씩 각방 앞에 있다가 시작 멘트가 나오면 15분간 진료를 하고 나와서 방문 바로 옆에 있는 책상에 앉아 10분 동안 patient not 노트를 컴이나 펜으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긴장은 되었지만 편안하게 대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었으며 SP들도 대체적으로 우호적으로 대해 주었습니다. 나이 층이나 인종은 가지각색 이었구요. 첫 환자를 볼 때는 긴장이 많이 되었으나 2번째 case 부터는 지메스에서 실습하던 패이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애들이야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우리같이 모든 것들이 생소한 사람들에게는 실전 반복연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으며 저 개인적으로는 나올만한 case는 실전처럼 연습했는데도 불구하고 첫 case에서 긴장한 것을 보면 많은 양의 실전연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메스에서 수강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지메스에서 제공되는 개강 전 동영상 강좌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수강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습 중에도 주 중에 수강생들끼리 지메스에서 그룹스터디를 하면 더욱 좋겠구요. 또한 실습이 진행되는 7주 동안 복습을 위주로 하루에 약 5-6case를 소화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메서에서 수강을 하시면 안심은 되겠지만 그래도 수강기간동안 긴장하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단 한 번에 합격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시구요. 지메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것을 하라는 대로 최선을 다 하시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메스 관계자님들 또한 Michael SP 팀장을 비롯해서 원어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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