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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졸업한지 이제 1년 되가는 새내기 의사입니다.
1년동안 뭔가 가치있는 자격증을 시작해 보고자 usmle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러나,의욕과는 달리 실제 공부는 막막하더군요.특히 기초분야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였고,혼자 정리하다보니까 진도도 잘 안 나감을 느꼈습니다.시험 날짜 까지 단기간에 확실히 정리할수 있는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메스에 등록 했습니다.
저는 검진 알바를 뛰고 있었기 때문에,편한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6개월에 30회 방문으로 수강 했습니다.예습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강의를 먼저 듣고,책을 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대부분이 동영상 강의에서 다루어 지고,중요한 내용은 동영상 내에서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복습 할 시간이 없는 날이면,동영상 강좌를 꼼꼼하게 들었습니다.
일단,동영상 강의를 모두 마친 후에는 제가 강의에서 필기한 것과 족보 위주로 1달 정도 리뷰를 하고,그 뒤에는 쭉 지메스 cbt문제를 풀었습니다.다른 cbt문제는 풀지 않았구요(q뱅크 같은),rapid review란 책만 거기에 더해서 가끔가다 보았습니다.
cbt문제를 풀때는 시간을 정확히 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저는 타임 리미트에서 10분 정도를 항상 남겨두고 실전과 비슷하게 문제를 풀었습니다.시간을 10분 정도 남겨야 여유있게 됩니다.그리고 fred시스템에 익숙해 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지메스 cbt는 samlpe cd에 있는 환경 그대로,실전처럼 풀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cbt로 시험 전날까지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평균 2블록 정도 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공덕동에서 12월 4일 시험을 보았고 정확히 6주 있다 성적표가 나오더군요.
score 242/98이었습니다.동영상 강의를 끝낸지가 8월,그리고 9,10,11월은
FA,필기 내용으로 리뷰함과 동시에 cbt를 같이 풀며 감각을 익혔습니다.
너무 기간 길게 잡으면 집중이 잘 안되고 머리에 들어가는 양도 한정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동영상 강좌+3개월 정도 문제 풀이 및 리뷰를 하는게 저에게 있어서는 효율적이었습니다.단,이 3개월간 저는 집에서 쉬면서 usmle준비를 했기때문에,일을 같이 하시는 분은문제 풀이 기간을 한두달 정도 더 잡으셔야 될 거 같습니다.
혼자 했다면 더 오래 걸렸을 공부,지메스 수강으로 단기간에 좋은 성과 었었던 것같아 기쁩니다.쓰다보니 이것저것 두서 없게 되었습니다.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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